[픽뉴스] 누나의 호소·용돈 2만 원·딱 걸린 안전벨트·대선 후보의 자격

2021-05-07 4

【 앵커멘트 】
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화제, 픽뉴스 시간입니다. 오지예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. 어떤 키워드 준비했나요?

【 기자 】
네, 첫 키워드는 '누나의 호소'입니다.

【 질문1 】
누나가 어떤 이야기를 했길래 오늘 종일 화제가 된 건가요.

【 기자 】
네, 지난달 동생을 잃었다며, 고인의 누나라고 주장한 작성자가 단 댓글입니다.

'사고 당일에는 조카들과 영상통화를 했는데 마지막일 줄은 꿈에도 몰랐다'

'악 소리 한 번 못 내고 그자리에서 즉사했다'

그러면서 같은 사고가 더이상 일어나면 안 된다며,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글을 독려했습니다.

【 질문2 】
동생을 어떻게 잃었나요.

【 기자 】
네, 이 동생은 지난달 22일 평택항에서 개방형 컨테이너의 300kg짜리 지지대에 깔려 숨진 24살 이선호 씨인데요.

이 씨는 하청 인력업체 소속으로 원래 업무는 컨테이너 내용물을 확...